[신제품 돋보기] 심플하고 직관적이며 가성비까지...'후지 제록스 DocuPrint M115f'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6.01 07: 27

가격 대비 성능비가 우수하다는 소위 '가성비가 뛰어난' 복합기로 후지 제록스 'DocuPrint M115 f'의 명성은 자자하다. 지난해 8월말 출시돼 1년이 다되어가지만 여전히 심플하면서도 컴팩트한 디자인과 사이즈로 개인, 가정, 소호(SOHO)에 적합한 복합기로 인정을 받고 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매일 숙제 혹은 체험학습 등의 결과물을 제출하기 위해 한 번쯤 '있었으면' 하고 떠올렸을 법한 복합기이기도 하다. 굳이 프린트물이 필요하지 않은 대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라면 PDF 파일 등으로 문서를 전환해 이멜로 보낼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한다. 각종 다양한 기기가 요구되는 조그만 사무실에서 더욱 돋보이는 복덩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심플하지만 직관적인 외관

A4 흑백 레이저 복합기 'DocuPrint M115 f'는 간단하게 생겼다. 인쇄, 복사, 스캔, 팩스까지 4-in-1 기능을 동시에 갖췄는데 이를 버튼에 고스란히 담고 있다. 너무 많은 버튼 때문에 조잡해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버튼 하나에 여러 기능을 수행하도록 만들어 오작동 하거나 고장이 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줄였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보기만 하면 작동이 가능할 정도로 직관적이라는 것이 더욱 정감이 간다.
385(가로)X343(세로)X283(높이)mm의 무게와 크기를 가지고 있다. 8.1kg의 무게지만 왼쪽과 오른쪽 손잡이가 바닥에 있어 들기 편하다. 오른쪽면에는 내부 열을 배출하는 쿨링팬이 있다. 단순히 문서만 인쇄하는 프린터가 아니라 다른 여러 기능이 담긴 다기능 복합기라는 점에서 충분히 아담하고 컴팩트한 모습이다. 일반 책상 위에 올려 놓고도 부담스럽거나 부피가 커 보이지는 않는다. 
전면 패널 중앙에는 2열 디스플레이가 있어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영문만 지원되지만 아주 유용하다. 뒷면에는 PC와 연결할 수 있는 USB단자가 있고 팩스로 변신할 수 있는 라인과 전화선 단자도 있다. 급지대와 중앙 배출 트레이는 안으로 접을 수 있어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 아기자기, 품질도 만족
인상적인 것은 '신분증(ID) 복사' 버튼이다. 이 기능을 자주 써야 하는 작은 매장이나 신분증 복사 일이 잦은 업무 등에서 필요하다. 기기 위쪽에는 자동급지 공급장치(ADF)를 통해 최대 10장까지 한 번에 복사, 스캔 등이 가능하다. 양면 복사가 필요하면 한번 복사하고 용지를 다시 넣는 수고를 덜 수 있도록 양면을 먼저 두 번 스캔한 뒤에 용지에 한 번에 출력해준다.
급지는 최대 150매를 공급할 수 있고 인쇄 속도는 아주 빠르다. 반응 속도도 그렇고 출력 속도도 만족스럽다. 복사해상도는 최대 600X600dpi이다. ADF에는 최대 10장이 들어간다. 
스캐너 유틸리티에서는 해상도를 6가지 버전(600X600dpi, 1200X1200, 2400X2400dpi, 4800X4800, 9600X9600, 19200X19200)으로 설정, 변경할 수 있다. 분당 최대 20페이지 복사가 가능하며 99매 연속 복사 기능도 갖췄다. 문서 절약을 위해 한 장에 여러 페이지를 모아찍는 N-UP 기능도 지원한다. 출력 옵션에서 2장, 4장, 9장, 16장, 25장 단위을 선택할 수 있다.
원터치 양면 복사 기능은 PC 필요 없이 M115f에서 단축키로 바로 사용 가능한 기능으로 신분증처럼 양면 복사가 필요한 경우 한번 복사하고 용지를 다시 넣는 수고를 덜 수 있도록 양면을 먼저 두 번 스캔한 뒤에 용지에 한 번에 출력해준다.
토너 절약모드도 탑재했다. 일반적으로 토너와 드럼이 일체형이다. 둘 중 하나의 수명이 다하면 카트리지 전체를 교체해야 했다. 하지만 'DocuPrint M115 f'는 토너와 드럼이 분리되는 카트리지 시스템으로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인쇄 품질도 괜찮다. 사진의 경우는 노이즈가 살짝 보이긴 한다. 하지만 뉴스 페이지, 리포트 등의 출력 결과는 몹시 만족스럽다. 다른 무엇보다 괜찮다고 느낄 수 있는 건 역시 가격이다. 10만원대 가격에 이렇게 만족스런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는 복합기는 그리 많지 않다.
letmeout@osen.co.kr
후지 제록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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