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2일 포항구장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우완 이상화가 1군에 복귀한다.
지난 달 10일 마산 NC 다이노스전 패전(1⅓이닝 3실점) 이후 1군에서 제외됐던 이상화는 2군에서 재정비를 마친 뒤 다시 1군에 돌아온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지난 달 27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4이닝 퍼펙트로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좌완 장원삼이 등판할 예정이다.
한편 좌완 불펜투수 강영식은 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지난 겨울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 후 재활을 거쳐 1군에 복귀했지만 6경기 1홀드 평균자책점 14.7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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