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원’ 김정은 여자프로농구 연봉퀸 등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6.01 16: 59

김정은(28, 하나외환)이 여자프로농구 연봉퀸에 올랐다.          
                                      
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2015-16시즌 선수 연봉계약 결과를 발표했다. 최고연봉자는 3억 원의 김정은이다. 연봉이 2억 원 이상인 선수는 김정은 포함 7명이다.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인 선수는 16명으로 조사됐다. 1억 원 이상을 받는 선수는 총 23명으로 전체의 27.7%를 차지했다.

2015-2016년도 선수 계약을 마친 선수는 삼성 13명, 신한은행 13명, 우리은행 13명, 하나외환 13명, KB스타즈 15명, KDB생명 16명으로 총 83명이 선수 등록을 마친 것으로 집계되었다.
 
올 시즌 샐러리캡은 12억 원이다. 구단별로 샐러리캡 소진율은 삼성 99.9%, 신한은행 99.9%, 우리은행 89.6%, 하나외환 79.2%, KB스타즈 90.8%, KDB생명 92.3%를  나타냈다. 전체 샐러리캡 소진율은 91.9%를 기록했다. 전체선수의 평균연봉은 8034만 6794원으로 지난 시즌 7901만 1765원보다 약 1.7% 상승했다.
한편 김계령(삼성), 강영숙(우리은행), 정선화, 김지현, 크리스틴조(이하 하나외환), 이연화(KDB생명)는 은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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