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선수 보러가자’ WKBL 구단들, 잇따라 미국행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6.01 17: 15

다음 시즌 우승을 향한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WKBL 6개 구단은 국내서 체력훈련을 통해 몸 만들기를 하는 한편, 미국으로 날아가 외국선수를 살피는데도 게을리 하지 않을 예정이다.
인천 신한은행은 1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태백 선수촌에서 1차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6월 4일부터 23일까지 정인교 감독, 이민우 코치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 기량 점검차 미국에 다녀온다. 체력훈련을 전형수 코치가 이끌 계획이다.

춘천 우리은행은 15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여수로 내려가 체력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성우 감독은 미국 일정을 최소화하고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KDB생명은 지난 5월 상주에서 체력훈련을 마쳤다. 하나외환, KB스타즈, 삼성 역시 자체훈련을 소화하는 중이다.
외국선수 드래프트는 오는 7월 14일 실시된다. 6개 구단 코칭스태프들은 모두 6월 중 잇따라 미국으로 출국해 외국선수 기량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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