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허들 감독, "워커가 결정적 몫. 콜은 올스타급 선수"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6.02 15: 19

[OSEN=AT&T 파크(샌프란시스코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클린트 허들 감독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 시리즈에서 4-3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허들 감독은 경기 후 1점차 승리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의심한 여지 없이 좋은 출발이다. 우리는 리그의 가장 위대한 팀 중 하나와 경기하고 있다. 우리는 매 피칭, 매 플레이를 보여줘야 한다. 오늘 경기 중에는 결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은 부분이 있었지만 어쨌든 그것을 극복했고 5회 닐 워커의 결정적인 스윙이 나왔다. 우리가 필요한 만큼 (투수들이)이닝을 채워줬고 나머지 부분에서도 좋은 플레이들이 나왔다”고 평가했다.
이날 7이닝 2실점(무자책점) 선발 승을 거둔 게릿 콜에 대해서는 “이제 제법 경력이 붙었다. 올스타급 선수라고 생각한다. 오늘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제대로 칠 수 있는 타자들은 많지 않다. 집중력도 좋았고 무쇠팔도 지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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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파크(샌프란시스코)=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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