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우완 투수 양훈(29)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넥센은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양훈을 등록시켰다. 넥센은 지난 1일 김정훈을 미리 말소시켰다.
4월 8일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에서 넥센으로 둥지를 튼 양훈은 이적 후 계속 체중과 근육량을 늘리는 재활 운동에만 집중했다. 지난달 23일 처음 라이브 피칭을 실시한 뒤 퓨처스에서 3경기에 등판해 총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