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승, 실전 준비 완료…4일 연습경기 등판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6.02 15: 37

이현승(32, 두산 베어스)이 실전 등판 준비를 마쳤다.
두산 관계자는 2일 “이현승이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라이브 피칭(50구)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최고 구속은 139km로 지난달 30일 라이브 피칭 때와 비교해 2km 올라갔다. 포심 패스트볼은 134~139km, 커브는 98~104km, 체인지업은 125~129km, 슬라이더는 124~128km 사이에서 구속이 형성됐다.
두산은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있을 홍익대와의 퓨처스 팀 연습경기에 등판시켜 컨디션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대해 구단 관계자는 “1이닝 소화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실전 등판에서 점검을 마치면 이현승은 1군에 합류할 수 있다. 복귀 후 보직은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nic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