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서재응-험버 1군 등록…험버는 불펜 대기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6.02 18: 03

KIA 타이거즈가 서재응과 필립 험버를 1군에 불러들였다.
KIA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두 투수를 1군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이날 선발인 서재응은 이번 시즌 3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첫 승을 노린다.
험버는 1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하다. 퓨처스리그 2경기에서는 1패, 평균자책점 7.88의 성적을 거뒀다. 당장은 선발로 투입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기태 감독은 “오늘부터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설명했다. 주말 3연전에서 선발로 나설 가능성은 있다.

이에 앞서 KIA는 지난 1일 좌완 김준과 우완 임준혁을 1군에서 말소했다. 김준은 3경기에서 2⅓이닝 무실점했다. 임준혁은 7경기에서 3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25의 성적을 남기고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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