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디 알바(26)가 바르셀로나와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바르셀로나가 주축 측면 수비수 알바를 붙잡았다. 바르셀로나는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바와 계약을 2020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는 것에 대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2년 발렌시아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알바는 이번 시즌을 포함해 세 시즌 동안 주축 수비수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에 시달렸지만, 이번 시즌에는 부상의 후유증을 털고 바르셀로나의 정규리그 우승, 코파 델 레이 우승에 힘을 보탰다.

바르셀로나로서는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알바를 붙잡아야 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017년 6월까지였던 알바와 계약을 3년 더 연장해 2020년까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바이아웃 금액도 올라가 1억 5000만 유로(약 1832억 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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