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포항 사나이' 박한이, 시즌 6호 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6.02 20: 11

포항의 사나이는 따로 있었다. 박한이(삼성)가 전세를 뒤집는 3점 아치를 쏘아 올렸다. 시즌 6호째. 박한이는 2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을 터뜨렸다.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박한이는 2-4로 뒤진 4회 1사 1,3루서 롯데 선발 이상화의 4구째를 받아쳐 115m 짜리 좌월 스리런을 빼앗았다. 시즌 6호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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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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