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브래드 스나이더가 7회 팀에 동점을 가져오는 극적 홈런을 날렸다.
스나이더는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6-7로 뒤진 7회말 1사 후 박정진을 상대로 중월 큼지막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스나이더는 5회 투런에 이어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경기를 7-7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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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