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선두 탈환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2일 포항 롯데전서 장단 17안타를 터뜨린 타자들의 활약에 힘입어 13-7로 승리했다. 이승엽은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안지만의 프로야구 최초 150홀드 달성을 축하한다. 오늘 투수 가운데 심창민이 수훈갑이었다. 타자들은 골고루 잘 해줬는데 특히 이흥련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반면 이종운 롯데 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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