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죽음의 C조서 살아남을 선수는?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6.03 10: 37

최고의 테란으로 부상한 조중혁과 이제는 당당하게 티어1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프로토스 김준호, 저그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지원, 오랜시간 코드S 판독기로 불렸던 이원표 등 종족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스베누 GSL’ 16강 죽음의 C조가 드디어 한 판 승부를 벌인다.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 곰eXP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015 스베누 GSL 시즌2' 코드S 16강 C조가 벌어진다. 3전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16강은 지난 1주차 A조에서 조성주, 김명식 D조에서 원이삭 이병렬이 8강행 티켓을 거머쥐면서 차기 GSL 코드S 시드를 차지했다.
3일 벌어지는 C조는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죽음의 조로 불리고 있다. 김준호 조중혁 이원표 한지원 등 최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케스파컵 우승자 ‘점추노’ 김준호와 테란의 신예 강자 조중혁, 상승세에 힘입어 개인리그 커리어 하이를 노리는 강력한 저그 플레이어 한지원과 코드 S 판독기 이원표 등 쟁쟁한 선수들이 출격해 진검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특히 김준호와 조중혁은 오는 4일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의 시즌2 4강전에서도 만날 예정으로 미리 보는 4강전이 될 전망이다. 2일 벌어진 프로리그서도 하루 2승을 쓸어담은 조중혁은 기세와 실력에서 최고로 불리고 있는 가운데 프로리그서 이병렬의 군단숙주에 자존심을 구긴 김준호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관심사 중 하나다.
오는 5일 금요일 방송되는 B조의 경기에는 3명의 우승자 이신형, 정윤종, 김유진이 지난 22일 진행된 조지명식에서 ‘부활의 조’라는 콘셉트를 만들며 이슈를 모았다. 이들은 모두 이번 16강을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마지막으로 B조에 합류한 정우용은 사전인터뷰에서 프로토스전을 피하고 싶다고 했으나 두 명의 프로토스 우승자 출신과 한 조에 속하는 난관에 맞닥뜨렸다.
scrapper@osen.co.kr
왼쪽부터 이원표 김준호 한지원 조중혁 / 곰eXP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