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들, "매커친의 3루타가 아주 인상적이었다"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6.03 15: 29

[OSEN=AT&T 파크(샌프란시스코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면서 이번 서부 원정에서 4승째(2패)를 기록하게 된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은 이날 5타수 4안타의 맹타를 날리면서 팀 타선을 주도한 앤드류 매커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허들 감독은 “매커친은 우리 라인업에서 결정적인 선수다. 모든 좋은 팀은 주력선수(go to guy)가 있다. 매커친의 자신감은 늘 발휘된다. 이 점이 바로 팀에 도움이 되는 젓이다. 오늘 같은 결과를 보이지 못할 때라도 매커친이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동료 선수들이 좋은 위치에 있게 하고 앞으로 전진하도록 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무릎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그래서 4월 부진의 원인이었다고 알려진) 매커친이 이날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시즌 2번째 3루타를 만들어 낸 것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매커친의 무릎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3루타 치고 달리는 모습을 봤지 않나. 오늘 4안타를 날렸다. 공격에서도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보였고 수비도 훌륭했다.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는 자신을 위해서도 좋은 것이다. 3루타를 치고 났을 때 그는 가장 훌륭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1루 베이스를 찍고 다음 동작을 취했으며 2루를 돌아 3루로 향하는 모습은 아주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시즌 5승을 거두고 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발 크리스 헤스톤을 4회 도중 강판 시킬 수 있었던 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허들 감독은 “좋은 피칭도 있었지만 우리 스윙도 좋았다. 오늘은 헤스톤의 커맨드가 평소 보다는 약간 못했다. 빠른 볼카운트에 승부를 내지 못했고 볼 넷도 있었다. 타순이 두 번째 돌 때는 좀 더 볼을 잘 볼 수 있었다. 그 동안 홈에서 잘 던졌고 좋은 싱커와 커브가 있는 투수다. (하지만 오늘은)투스트라이크를 잡아 놓고 타자들을 처리하는데 애를 먹었다. 반대로 우리가 투스트라이크 이후에 잘 대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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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파크(샌프란시스코)=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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