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철 코치, 봉와직염으로 1군 엔트리 말소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6.03 17: 25

두산 베어스 권명철 투수코치가 건강상의 이유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권명철 투수코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두산 관계자는 권 코치에 대해 “지난 2일 경기를 마치고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우측 새끼발가락 봉와직염인 것으로 밝혀져 3일 수술을 받고 입원해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면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선수와 마찬가지로 일찍 회복되더라도 규정에 따라 권 코치가 1군에 다시 등록되려면 열흘이 소요된다. 따라서 오는 13일부터 등록될 수 있다.

권 코치가 없는 동안 가득염 불펜코치가 메인 투수코치로 활동한다. 그리고 퓨처스리그에 있던 문동환 코치가 1군에 등록되어 가 코치의 자리를 대신한다.
nic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