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 김성근 감독과 일대일 특타 훈련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6.03 18: 17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종환이 김성근 감독의 특별 특타를 받았다.
한화 선수단 7명은 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대방동 성남고등학교에서 오후 3시부터 특타 훈련을 실시했다. 김태균, 정근우, 이성열, 김회성, 이종환, 송주호, 강경학 등 7명이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훈련을 받았다.
이중 이종환을 제외한 6명의 선수들은 5시 30분 정도에 목동야구장에 도착했으나 이종환과 김 감독은 여전히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감독님과 이종환이 일대일로 특타 훈련을 하고 더 늦게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과 이종환은 6시가 조금 넘어서야 야구장에 도착했다. 이종환은 전날에도 특타를 받았다. 김 감독은 2일 목동 넥센전에서 1회초 2사 만루의 기회에 이종학 대타 카드라는 초강수를 뒀으나 2루수 땅볼로 끝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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