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탄자니아 어린이 위한 '한국컴패션 바자회' 참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6.03 19: 28

6월 3일 오전 11시부터 '더 청담' 웨딩홀 5층 '더돔' 및 1층 야외 주차장에서 9시간 동안 진행
제로투세븐의 키즈 전용 아웃라이프 브랜드 '섀르반', 1천 4백 만원 상당의 의류 후원 예정 
국내외 패션, 뷰티 브랜드 제품 기증으로 치과 치료 및 도서관 설립 수익금 모금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이 3일 어린이를 위한 한국컴패션 바자회 'Love & Passion Charity Bazar'에 후원 기업으로 참가한다.
패션 매거진 'Harper's BAZAAR' 및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에서 주최하는 이번 바자회는 '더 청담' 웨딩홀 5층 '더돔'과 1층 야외 주차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제로투세븐은 나이키, 노스페이스, 블루독 등 국내외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유수 브랜드들과 함께 참여해 후원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후원에 나서는 제로투세븐 브랜드는 키즈 전용 아웃라이프 브랜드 섀르반으로 이번 바자회에 티셔츠, 바지, 원피스 등 1400만 원에 달하는 의류 250여 벌을 내놓는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탄자니아 컴패션 어린이들을 위한 치과 치료 제공 및 도서관 설립에 사용된다. 탄자니아는 치과 치료를 위한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로 어린이들의 치아 치료가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번 바자회는 컴패션어린이센터에서 1 대 1 결연을 통해 전인적으로 양육 받고 있는 탄자니아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을 도입해 스마트한 결제가 가능하고 유명 웨딩 브랜드 구매 섹션도 증설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양육하는 한국컴패션의 이번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업계 1위의 유아동 전문 기업으로서 어려움에 처한 국내?외 유아동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로투세븐은 지난 2010년 대한사회복지회를 시작으로 매년 10억원 상당의 현금 및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후원업체와 연계해 환우치료비 지원, 입양아 및 미혼모 후원, 이른둥이 후원, 저소득층 육아 후원, 장학금 지원 등의 꾸준한 후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letmeout@osen.co.kr
제로투세븐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