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30, 두산 베어스)이 타격 도중 담 증세를 호소해 경기에서 빠졌다.
오재원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회초 대수비 양종민과 교체됐다. 이에 대해 두산 관계자는 “5회말 타격을 하던 도중 담 증세를 느껴 교체됐다. 내일(4일) 다시 상태를 체크해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는 7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KIA에 7-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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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