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가뭄
[OSEN=이슈팀] 북한 가뭄이 심각한 수준이다.
북한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100년 내 가장 심한 가뭄에 이어 올해에도 가뭄 현상이 지속 되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달까지 북한의 평균 강수량은 135.4㎜로 평년의 74.2%에 그쳤다.
특히 3월 강수량은 7.7㎜로 평년의 26.2㎜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 양으로, 북한 기상관측 이래 3월 강수량으로는 두 번째로 적은 양이다.
지역별 강수량은 대표적 곡창지대인 황해도와 양강도, 강원도가 80∼151㎜로 평년의 53∼67%에 그쳐 북한 내 가뭄이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확인됐다.
건조한 대기 탓에 지난 3월 말 발생한 산불이 함경도 지방을 중심으로 한 달 넘게 이어지고, 봄철 모내기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등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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