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장결희 나서는 수원컵, 메르스 여파로 연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6.04 13: 00

이승우(17)와 장결희(17, 이상 바르셀로나 후베닐A)의 출전으로 관심을 모은 수원컵 17세 이하(U-17) 청소년 국제축구대회(이하 수원컵)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연기됐다.
수원컵 조직위원회는 개막을 일주일 가량 앞둔 4일 대회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메르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대회를 진행하는 것도 위험한데다가 대회에 참가하는 브라질 U-17 축구대표팀이 중동을 경유하는 항공편을 예약한 사실이 확인돼 메르스 추가 확산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 
이 때문에 조직위원회는 당초 오는 10일 개막 예정이던 대회를 8월 31일로 늦춰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대회는 10월 17일 칠레에서 개막하는 2015 FIFA U-17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모의고사 성격이 짙다. 최진철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17 대표팀을 비롯해 미국, 나이지리아, 브라질 U-17 대표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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