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0G 무승' 울산 잡고 원정 징크스 깰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6.04 14: 15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울산 현대를 상대로 원정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제주는 오는 7일 오후 4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5라운드 원정 경기서 울산과 격돌한다. 
지난 14라운드서 성남을 4-3으로 격파한 제주는 홈 6연승 및 홈 7경기 연속 무패(6승 1무)와 함께 6승 3무 5패 승점 21로 리그 3위를 질주하고 있다. 

하지만 원정에서는 2무 5패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제주의 마지막 원정 승리는 지난해 11월 22일 울산전(1-0 승)이다. 올 시즌 목표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원정 성적을 끌어올려야 한다.
제주는 그 동안 울산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제주는 최근 대 울산전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5일 울산과의 홈 경기서도 2-1로 승리했다. 게다가 울산은 최근 10경기 연속 무승에 시달리고 있다. 
호랑이 사냥꾼은 윤빛가람이다. 윤빛가람은 지난 5월 5일 울산전서 후반 43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충격을 선사한 바 있다. 윤빛가람은 지난 3일 성남전서 프로 첫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예열을 마쳤다. 
선수 시절 발레리 니폼니시 감독의 수제자로 함께 불리던 윤정환 감독과 맞대결을 펼치는 조성환 감독 역시 필승을 예고했다. 조성환 감독은 "울산 원정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호랑이굴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원정 경기에 대한 선수들의 부담감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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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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