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복귀, 하루만에 사흘 당겨진 사연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6.04 17: 29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서건창의 복귀가 더 빨라진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건창이는 이르면 13일에서 14일쯤 수원 kt전에서 대타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로 전날인 3일 염 감독은 서건창의 복귀 시점을 16일 목동 롯데전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염 감독은 4일 "오늘 새로 보고를 받았는데 3일 동안 정상 훈련을 소화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퓨처스에서 3~4경기 정도 뛰어보고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센의 퓨처스팀인 화성은 9일부터 서산에서 한화 2군과 3연전을 가진다. 서건창은 11일 서산 경기 혹은 12일 강화 SK 2군 경기를 치른 뒤 수원구장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autumnbb@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