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팀 통산 4000도루 달성 'KBO 2호 기록'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6.04 18: 45

LG 트윈스가 KBO리그 역대 두 번째 팀 통산 4000도루를 달성했다. 
LG는 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 원정경기 1회초 1사 1루 박용택 타석에서 오지환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 도루로 LG는 역대 팀 통산 4000도루를 돌파했다. 지난해 가장 먼저 4000도루를 기록한 KIA(4079개)에 이어 KBO리그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LG 프랜차이즈 사상 가장 많은 도루를 기록한 선수는 지금 kt에 몸담고 있는 이대형이다. 이대형은 LG 유니폼을 입고 총 379개의 베이스를 훔쳤다. 이어 유지현 LG 수비코치가 기록한 296개가 2위이고, 현역 LG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박용택이 285개로 3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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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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