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롯데)가 3경기 연속 아치를 쏘아 올렸다.
강민호는 4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뒤진 7회 좌월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시즌 18호째. 2일 포항 삼성전 이후 3경기 연속 대포 가동이다.
5번 포수로 선발 출장한 강민호는 0-3으로 뒤진 7회 황재균의 좌중간 2루타로 만든 1사 2루 상황에서 삼성 선발 차우찬의 2구째를 받아쳐 110m 짜리 좌월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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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3G 연속 대포 가동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6.04 2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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