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OSEN=이슈팀] 영국 유통업체인 테스코가 자회사인 한국의 홈플러스를 매각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해외 주요 언론들은 테스코가 한국 홈플러스를 매각하는 절차에 들어갔으며, HSBC를 매각 주관사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테스코가 50억 달러(한화 약 5조 6000억 원) 이상의 한국 사업을 매각하거나 기업공개를 하는 방식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며 투자 자문단과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테스코는 지난 회계연도에 64억 파운드, 10조 원이 넘는 세전 손실을 기록해 사상 최악의 실적을 냈으며 최근 구조조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테스코는 그러나 홈플러스 매각 추진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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