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이폰 다시 나오나? 대만 언론, "애플 내년에 4인치 '아이폰7C' 선보일 것"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6.05 09: 24

애플이 내년 상반기에 4인치 화면의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아이폰7’도 ‘아이폰7S’도 아닌 ‘아이폰7c’이다.
4일(한국시간) 미국 IT 전문 매체 BGR은 “’아이폰7/7S’와 함께 완전히 재디자인된 4인치 제품이 출시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대만 현지 언론을 인용, 보도 한 것으로 기사에 따르면 대만의 디스플레이 업체인 AU옵트로닉스(AUO)가 최근 애플과 ‘아이폰 7c’를 위한 4인치 디스플레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AUO는 세 개의 다른 크기 디스플레이를 생산해 애플에 납품하게 되는데 4.7인치와 5.5인치, 그리고 4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제작돼 애플의 신제품으로 쓰이게 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또, 4.7인치와 5.5인치는 올 하반기로 예상되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후속작의 부품으로 예측했으며 4인치는 내년 상반기용으로 내다봤다.
AUO는 2016년 1분기에 4인치 디스플레이를 출하할 예정이며 ‘아이폰7c’가 내년 상반기에, 그리고 4.7인치와 5.5인치의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가 출시될 전망이다.
BGR은 4인치 디스플레이가 2016년 상반기보다 앞서 공급될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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