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모비스, 베테랑 빅맨 백인선 영입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6.05 17: 00

4연패에 도전하는 울산 모비스의 마지막 퍼즐은 백인선(35)이었다.
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정호인)은 5일 창원 LG로부터 조건 없이 백인선(35)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부터 프로농구 국내선수 등록정원이 15명 이상으로 변경됐다. 선수가 1명 부족했던 모비스는 이로서 15-16시즌 국내선수 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백인선은 2004년 신인 드레프트 전체 10순위로 오리온스에 입단했다. SK와 LG를 거친 그는 정규리그 통산 9시즌 동안 347경기에 출전해 경기평균 4.2득점 1.7리바운드 0.4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모비스는 든든한 골밑 수비와 미들 슛 능력을 겸비한 백인선의 영입으로 골밑 자원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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