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클로이드, 연이어 좋은 피칭"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6.05 21: 41

"선발 클로이드가 연이어 좋은 피칭을 해줬다".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외국인 투수 타일러 클로이드의 호투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클로이드는 5일 마산 NC전에 선발 등판해 7⅓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를 뽐냈다. 시즌 6승째. 삼성은 NC를 6-1로 꺾고 지난달 29일 잠실 LG전 이후 7연승을 질주했다.

류중일 감독은 "선발 클로이드가 연이어 좋은 피칭을 해줬다. 백정현이 위기에서 삼진을 잡아내며 좋은 활약을 해줬고 뒤를 잘 막아줬다. 나바로의 홈런도 좋았지만 이지영의 추가 득점이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반면 김경문 NC 감독은 "집중력이 부족했다"고 꼬집었다. 한편 삼성은 알프레도 피가로, NC는 이민호를 6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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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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