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점 활약' 스나이더, "스윙에 자신감 생겼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6.05 22: 27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브래드 스나이더가 결승 홈런 포함 활약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스나이더는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결승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4-6 완승을 견인했다. 넥센은 이틀 연속 대승으로 2연승을 질주했다.스나이더는 6월 4경기에서 모두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19타수 9안타(4홈런) 10타점 6득점의 맹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경기 후 스나이더는 "요즘 타석에 있을 때 전보다 많이 편해졌음을 느낀다. 내 스윙에도 자신감이 생겨서 타석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다 보니 계속 좋은 경기가 나오는 것 같다. 최다 타점은 팀에 도움을 준 것 같아 기쁘다. 지금의 좋은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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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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