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염경엽, "야수들이 집중력 발휘"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6.05 22: 29

넥센 히어로즈가 연이틀 완승으로 2연승을 질주했다.
넥센은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타선의 힘을 앞세워 14-6 승리를 거뒀다. 넥센(31승1무24패)은 2연승으로 3위 NC를 승률 2리차로 추격했다.
넥센 선발 송신영은 6이닝 6피안타(1홈런) 3탈삼진 3사사구 5실점(4자책)으로 마운드를 지키며 시즌 5승 달성에 성공했다. 스나이더는 결승홈런 포함 3안타(1홈런) 4타점으로 4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넥센은 볼넷 12개를 얻어내며 유리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터진 스나이더, 박동원의 홈런으로 경기가 잘 풀렸다. 오늘은 야수들이 좋은 집중력이 발휘해준 경기였다"고 평했다.
넥센은 6일 선발로 앤디 밴 헤켄을, 두산을 유네스키 마야를 각각 예고했다.
autumnbb@osen.co.kr
목동=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