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진에어 한상용 감독, "이제부터 본 경기"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6.05 22: 41

"이제부터가 본 경기라고 생각한다".
진에어가 스베누를 2-0으로 따돌리고 롤챔스 서머시즌 4승째를 올리면서 2위로 올라섰다.
진에어는 5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서머 1라운드 스베누와 경기서 후반 운영이 취약한 스베누의 난조를 놓치지 않고 2-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진에어는 시즌 4승(1패)째로 2위로 올라서면서 1위 CJ를 바짝 추격하게 됐다. 시즌 첫 승을 노렸던 스베누는 시즌 5패째를 기록했다.
경기 후  한상용 감독은 "경기력이 참 만족스럽지 않다. 돌아가면 선수들과 정말 많이 이야기를 나누고 다음 경기들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초반을 4승 1패로 마무리하자는 1차적인 목표는 달성했다. 다음 상대들부터가 실질적인 본 경기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 감독은 "우선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안정적인 성적을 내기 위해서 남은 4경기의 목표는 2승 2패다. 쉽지 않은 상대들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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