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에버튼, 클레벌리와 5년 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6.06 07: 23

톰 클레벌리(25)가 에버튼 유니폼을 입는다.
에버튼은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일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만료되는 클레벌리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클레벌리는 지난 2012-2013시즌 알렉스 퍼거슨 감독 휘하 날개를 펼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만 22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이듬해에도 22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수장이 바뀌면서 아스톤 빌라로 임대를 떠난 클레벌리는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뜨리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
클레벌리는 에버튼의 선택을 받으며 또 다른 명문 구단에서 제2의 축구 인생을 열게 됐다. 클레벌리는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하며 겹경사를 누렸다. 그는 아일랜드와 평가전, 슬로베니아와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을 준비하고 있다.
dolyng@osen.co.kr
에버튼 공식 홈페이지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