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곤살로 이과인(28, 나폴리)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적료에 대해 나폴리와 이견이 있어 영입이 순조롭지 못할 전망이다.
아스날이 공격진 보강을 위해 이과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아스날이 나폴리의 이과인의 영입하기 위해 4000만 유로(약 501억 원)를 제시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아스날은 올리비에 지루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전방 공격진을 보강하기 위해 이과인을 영입하려고 한다. 이과인은 이번 시즌 세리에 A 36경기에서 18골을 넣어 득점 순위 4위에 올랐다. 이과인의 영입은 아스날에 큰 힘이 될 수밖에 없다.

아스날은 이과인의 영입을 위해 이과인의 에이전트이자 친형인 니콜라스 이과인과 접촉을 했다. 이제 남은 것은 나폴리에 정식 제안을 하는 것이다. 아스날은 이과인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를 책정, 나폴리에 제안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나폴리는 4000만 유로에 만족하지 않을 전망이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5000만 유로(약 626억 원)가 되지 않을 경우 이과인 이적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다.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구단주는 이과인의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752억 원)를 언급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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