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벤제마 영입에 681억원 베팅...에이전트와 접촉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6.06 13: 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카림 벤제마(28,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맨유가 공격진의 보강을 위한 영입 타깃으로 벤제마를 잡았다. 영국 맨체스터의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벤제마의 에이전트를 만났다"며 벤제마에 대한 맨유의 관심을 보도했다.
이번 시즌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4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했다. 전력 보강은 당연한 수순이다. 득점력에 대한 부족감을 느꼈던 맨유는 임대 복귀한 라다멜 팔카오를 대체할 스트라이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벤제마만한 선수가 없다고 판단한 맨유는 빠르게 벤제마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벤제마의 에이전트와 런던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맨유는 벤제마의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681억 원)를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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