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알렉스 로드리게스(40)가 통산 1997타점을 달성했다.
로드리게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5회말 2사 3루에서 제러드 위버를 상대로 우중간 적시타를 날리면서 통산 1997번째 타점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에 따르면 행크 애런이 통산 2297타점으로 1위에 올라있다. 2위는 베이브 루스(2213타점)로 로드리게스는 1996타점을 기록한 배리 본즈를 제치고 이 부문 3위에 오른 것이다. 현역 선수로는 단연 1위로, 알버트 푸홀스(1631타점), 데이빗 오르티스(1552타점)에 큰 차이로 앞서있다.

또한 로드리게스는 통산 2989안타를 기록하면서 3000안타에 1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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