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대표 우석형, www.sindoh.com)가 매달 진행하는 직원 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사내 교육장에서 '치즈 특강'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강사로 나선 치즈 전문 미디어 '프로마주'의 김은주 대표가 치즈의 유래와 제조과정, 종류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 후 미리 준비한 화이트와인과 함께 리코타 치즈, 까망베르치즈, 파르노마르 레지아노, 고르곤졸라, 쌩뜨모르 등 다양한 종류의 치즈를 시식해 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은주 대표는 "치즈와 와인은 발효식품이라는 점에서 잘 어울린다. 치즈와 와인의 마리아주(mariage) 비결은 생산지역을 맞추는 게 좋다"고 팁을 공개했다.
치즈 특강에 참여한 소프트웨어 개발부 이성현 사원은 "평소 즐겨 먹던 슬라이스 치즈 외에 다른 여러 가지 치즈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치즈에 대해 알고 즐기니 더욱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신도리코 홍보실 박선영 팀장은 "사내 직원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레포츠부터, 문화강좌, DIY 공방 등 평소 접할 수 없는 이색 체험활동을 마련하고 있다. 문화체험활동에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오는 여름에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레포츠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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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