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6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양의지는 전에 맞았던 곳(우측 종아리)에 타구를 또 맞아서 선발에서 빠졌다"고 설명했다.
양의지는 전날(5일) 경기에서 7회 박병호의 타구에 종아리 안쪽을 맞고 바로 최재훈과 교체됐다. 양의지가 선발 명단에서 빠진 것은 지난달 31일 kt전에서 휴식 차원으로 제외된 뒤 처음이다. 이날 선발 포수로는 최재훈이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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