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할 복귀' 김기태 "선수들의 힘으로 이겼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6.06 19: 49

조쉬 스틴슨의 역투를 앞세운 KIA 타이거즈가 승률 5할에 복귀했다.
KIA는 6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선발 스틴슨이 6⅓이닝 6탈삼진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5승(3패) 째를 따냈다. KIA는 27승 27패로 승률 5할에 복귀했고, 롯데는 선발 브룩스 레일리가 8이닝 10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침묵속에 4연패를 당했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의 힘으로 이겼다"고 짧게 말했다. 반면 롯데 이종운 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 잘 해서 연패를 끊겠다"고 말했다.

KIA는 7일 선발로 김병현을, 롯데는 송승준을 각각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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