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나주환이 승기를 가져오는 극적인 3점홈런을 터뜨렸다.
나주환은 6일 잠실 LG전에서 9회초 2사 1, 2루에서 봉중근을 상대로 좌월 스리런포를 폭발했다. 봉중근의 10구 승부까지 펼친 나주환은 봉중근의 패스트볼을 공략해 천금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SK는 8-5로 LG에 앞서갔고, 나주환은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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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환, 9회초 천금 스리런포 폭발...시즌 2호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6.06 20: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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