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탈출’ 김용희, “이런 모습 계속되도록 최선”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6.06 21: 10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이 나주환의 한 방으로 3연패에 탈출한 소감을 전했다.
SK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7차전에서 8-5로 승리했다.
양 팀이 안타 27개 에러 4개를 합작한 혼란 속에서 나주환은 9회초 봉중근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SK는 시즌전적 27승 26패 1무로 단독 6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역전승을 이끌어 낸 것 같다. 어제 오늘 SK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이런 모습이 계속될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는 7일 선발투수로 김광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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