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14G 만에 리그 데뷔골 의미가 크다."
전남 드래곤즈는 6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원정 경기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2-1로 제압했다.
전남은 이날 승리로 승점 20을 기록하며 6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인천은 4경기(1무 3패) 연속 무승 수렁에 빠지며 승점 16, 10위에 머물렀다.

김도훈 인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마지막까지 열심히해준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팬들이 오셨는데 올해 안방에서 처음으로 져서 아쉽다. 선제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많은 힘을 썼다. 후반에 많은 찬스도 있었지만 살리지 못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이어 "경기서 질 수 있지만 전반에 실점을 당하며 집중력이 떨어지는 부분은 개선해야 한다. 시작과 동시에 상대의 기선을 제압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후반에 찬스를 많이 만들려고 하는 부분은 고무적이다. 2라운드 초반 주춤하고 있는데 성장하고 있는 과정이고, 아직 라운드가 남아 발전적이다. 조금 더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케빈은 14경기 만에 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축하한다. 첫 골 의미가 크다. 골이 안 나와서 그렇지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훈련에서도 좋은 장면을 만들고 있다"며 "오늘 경기는 케빈이 골을 넣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공격수는 골이 나오면 자신감이 생긴다. 다음 경기도 기대가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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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