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잭슨 마르티네스(29, 포르투)의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스날이 공격진 보강을 위해 마르티네스의 영입을 추진한다.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아스날이 마르티네스의 영입을 시도하는 것이 명확하다"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포르투로부터 거절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2-2013 시즌 포르투에 합류한 마르티네스는 특별한 적응기를 거치지 않고 매 시즌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첫 시즌에 정규리그에서만 26골을 넣은 마르티네스는 2013-2014 시즌에 20골, 2014-2015 시즌에 21골을 넣어 유럽 빅클럽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포르투에서 이룰 수 있는 것들을 대부분 이룬 마르티네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이라고 선언한 상태다. 그만큼 마르티네스에 대한 러브콜이 많다. 그 중 가장 적극적인 곳이 아스날이다. '메트로'는 아스날이 마르티네스의 영입에 2570만 파운드(약 438억 원)를 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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