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7회에야 터진 2점으로 7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서 3연패를 마감한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8이닝 1안타 11K 무실점으로 호투한 커쇼에 대해 “플레이트 안으로 볼을 보내려고 시도했다. 커브가 좋았다. 대부분 커쇼는 타자들을 압박했고 홈플레이트의 양쪽 사이드를 활용했으며 3가지 서로 다른 스피드를 사용했다. 정말 현명했다. 커쇼는 상대에게는 힘든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햄스트링에서 복귀해 7회 결승 2루타를 날린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에 대해서는 “중요한 상황에서 좋은 타구를 날렸다. 첫 경기임에도 잘 적응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발 투수들이 많은 이닝을 던져주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오늘도 그렇고 어제 던진 브렛 앤더슨도 정말 좋았다. 덕분에 많은 불펜 투수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었다”며 선발 투수들의 역투에 신뢰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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