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박준서-김대우 전면 선발배치...손아섭 결장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6.07 15: 21

롯데 자이언츠가 7일 사직 KIA 타이거즈전을 맞아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줬다.
5일 1군에 등록된 내야수 박준서가 선발 2루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롯데 이종운 감독은 "정훈이 쉬지않고 계속 나가서 조금 지쳐있다. 그래서 박준서가 2루로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또한 좌익수로는 함께 1군에 등록된 외야수 김대우가 출전한다. 이 감독은 "오늘은 좌타자들을 전면 배치할 생각이다. 좌타자 김대우가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전 우익수 손아섭은 이날도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오른쪽 손목이 좋지 않은데, 이 감독은 "본인이 힘들다고 해서 오늘도 뺐다"고 밝혔다. 우익수로는 김문호가 대신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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