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현, 2피홈런에 타구 맞고 부상 교체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6.07 18: 01

넥센 히어로즈 우완 문성현이 부진과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다.
문성현은 지난 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2⅓이닝 6피안타(1홈런) 1탈삼진 1사사구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문성현은 타구에 맞고 교체됐다.
1회 문성현은 1사 후 정수빈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후속타자들을 막고 내려왔다. 하지만 2회 1사 후 오재원에게 안타를 내준 뒤 도루와 실책으로 1사 3루에 몰렸다. 그는 정진호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허용했다.

문성현은 3회 선두타자 민병헌에게 우월 솔로포를 맞았다. 이어 정수빈, 김현수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다. 그는 무사 1,2루에서 로메로에게 중월 스리런을 맞고 추가 실점했다.
문성현은 후속타자 양의지의 타구에 팔을 맞고 고통을 호소한 뒤 김대우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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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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