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푸이그는 2번 타자"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6.08 07: 19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이 전날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를 2번 타자로 기용할 구상을 밝혔다.
매팅리 감독은 8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푸이그와 아드리안 곤살레스의 타순을 서로 바꿀 수 있는가 아니면 3번 타자와 4번 타자는 고정시키는가”는 질문에 대해 “푸이그는 2번 타자다. 푸이그가 1번부터 5번까지 다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는 점을 좋아한다. (그러나) 곤살레스는 3번이나 4번에 위치해야 하는 선수다. 우선 곤살레스를 고정 시킨 후 다른 타순을 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푸이그를 2번 타자로 놓는 것이 스피드도 고려한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주루는 기본적인 기술이기 때문이다. (솔직히)곤살레스 앞에서 스피드가 있는 선수를 놓은 것이 그렇게 좋은 것만도 아니다. 푸이그는 톱 타자부터 4,5번 심지어 6번에 놓아도 되는 선수다. 득점을 올리고 파워를 갖추고 있다. 타순을 정하는 것은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이고 가장 좋은 위치에 놓는 것의 문제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언제나 처럼 모호하고 앞으로 변경에 대한 여지가 더 많은 대답이기는 하지만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당분간 푸이그를 2번에 기용할 생각임은 분명해 보인다.
푸이그는 햄스트링에서 복귀한 7일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세인트루이스전 7회 결승 2루타를 날렸다. 8일에도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는 8일 경기에는 아드리안 곤살레스(1루수)-저스틴 터너(2루수)-앙드레 이디어(좌익수) 순서로 중심타선을 짰다.
이디어는 전날 선발에서 제외 됐지만 이날은 5번 타자로 돌아왔고 매팅리 감독이 이미 밝힌 대로 좌익수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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