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진갑용-박찬도-김기태 1군 말소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06.08 18: 06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삼성이 3명의 선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키며 엔트리 재구성에 들어간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8일 1군 엔트리 등록 및 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삼성이 3명의 선수를 말소해 가장 많은 변동폭을 보였다. 삼성은 베테랑 포수 진갑용, 외야수 박찬도, 투수 김기태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진갑용은 올 시즌 39경기에서 타율 3할2푼4리, 3홈런, 10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박찬도는 48경기에 나갔으나 타율이 1할7푼4리에 머물렀다. 김기태는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15를 기록했다.

한편 넥센은 투수 김동준과 포수 김재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으며 NC는 강장산을, kt는 송민섭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두산은 한용덕 코치를 1군으로 승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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