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가 손흥민의 소속팀 동료인 하칸 찰하놀루(이상 레버쿠젠)의 2골에 힘입어 불가리아를 완파했다.
터키는 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터키 레셉 태이프 에르도간 스타디움서 열린 불가리아와의 평가전서 부락 일마즈와 찰하놀루가 나란히 2골을 터뜨리며 4-0 완승을 이끌었다.
전반을 0-0으로 마감한 터키는 후반 4분과 9분 찰하놀루가 연속골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2-0 리드를 잡았다. 터키는 후반 11분 일마즈의 추가골과 후반 35분 쐐기골까지 더해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터키는 오는 13일 카자흐스탄 원정길에 올라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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