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메르스, 강원도 첫 메르스 '양성'…이번에도 14번 환자 접촉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6.09 08: 35

원주 메르스
[OSEN=이슈팀] 강원도 원주에서도 메르스 양성 판정 환자 2명이 발생했다. 이번에도 14번 환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원주시에 사는 47살 A 씨와 42살 B 씨 등 2명을 상대로 메르스 여부 1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2명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이던 B 씨의 병문안을 위해 이 병원을 방문했다 14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 내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2차 검사를 실시해 메르스 확진 여부를 판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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