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서 韓 대표팀 아시아 지역 2·3위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6.09 10: 16

폭스바겐 독일 본사에서 치러진 폭스바겐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아시아 지역 2위와 3위에 올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5월 27일~29일, 독일 볼프스부르크 및 베를린에서 열린 폭스바겐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 월드 챔피언십 (RQWC, Retail Qualification World Championship)에서 한국 대표팀이 아시아 지역 2위, 3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폭스바겐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 월드 챔피언십(이하 폭스바겐 RQWC)은 소비자들을 일선에서 접하는 세일즈 및 서비스 전문가들의 경쟁력 강화와 최고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폭스바겐 독일 본사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콘테스트로, 규모 면에서는 세계 최대의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로 알려져 있다. 

세일즈 컨설턴트, 서비스 어드바이저, 마스터 테크니션, 파츠 어드바이저 등 총 4개 부문에서 최고의 서비스 전문가를 선정하는 폭스바겐 RQWC는 전문성을 확인하는 필기시험, 실제 상황 대처 능력을 판단하는 롤 플레이, 전문기술평가 등의 절차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총 339명이 실력을 겨룬 한국지역예선을 1위로 통과한 각 부문별 한국대표 4인은 이번 월드 챔피언십에서 전세계 70개국 300여명의 각국 대표들과 경쟁을 벌였으며 한국 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노하우를 선보이면서 높은 평가를 끌어냈다.
그 결과 세일즈 컨설턴트 부문에서 이호동(마이스터모터스)씨가 아시아 지역 2위, 파츠 어드바이저 부문에서 남영호(마이스터모터스)씨가 3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토마스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한국은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가 전세계 어느 나라보다 높은 시장으로, 폭스바겐코리아는 전문성과 친화력을 겸비한 고급 서비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수상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최고의 서비스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고 전세계 폭스바겐의 모범이 되는 나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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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테크니션 부문' 클라쎄오토 박용범, '세일즈 컨설턴트 부문' 마이스터모터스 이호동,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문' 마이스터모터스 김태수, '파츠 어드바이저 부문' 마이스터모터스 남영호(왼쪽부터)./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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